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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지식

<진정한 신뢰> 위기는 위기라 말해야 한다 - EBR 비즈니스 리뷰

 

 

 

2천년대 한국 일본등 아시아의 가성비 좋은 자동차들이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30% 정도 되었다

 

이에 기존 자동차 회사들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무이자 할부, 무이자 대출 등 한 결과 이윤은 줄어들고 부채가 늘었다.

또한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포드 역시 파산 직전이었다

 

 

 

2006년 CEO로 부임하여 2014년 까지 있다가 현재 구글로 간 앨런 멀러리는

취임 후 2009년 19조원 손실하리라 예측했다.

 

그는 취임 후 매주 목요일 비즈니스 플랜 리뷰를 했다.

16명 임원들이 각자 5개 안건을 발안하고 3가지 색깔로 표시하여 논의하는 것이었다

 

총 80개 안건중 

녹색- 문제없이 잘 되고 있는 건

노란-약간문제가 있지만 해결책이 있는 건

빨강-문제가 있는데 해결책을 모르겠는 건

 

 

각각 색깔 별로 몇개의 안건이 올라왔을까?

어려운 실적임에도 80개 안건 모두 녹색이었다고 한다

 

몇 주 지난 후

용기있는 어떤 임원이 처음으로 빨간색 안건을 올렸다

모두 해고 될거란 예측을 깨고

 

CEO 앨런 멀러리는 박수를 치며 감사해했고

문제를 겪고 있는 건에 전문가인 임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문제는 20여분만에 해결 완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임원들은

모두가 자신의 문제를 솔직하게 들어내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로 포드는 2009년에 이익을 냈다.

회사를 파산 위기에서 구출한건 리더의 신뢰에서 시작했다

 

 

 

진정한 신뢰란 취약성 기반의 신뢰이다.

나의 약점을 노출해도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진정한 팀워크 이다.

 

그래서 리더는 팀원들이 자신의 약점을 드러낼수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직언을 부하가 하는게 아니라 윗사람이 끌어내는것이다.

리더가 먼저 자신의 약점을 드러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