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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고를땐 사람이 많은 곳을 가야한다는 것이 상식? 이다.

모든것이 다 논리적 연관성이 있는것 같다.

배울 수록 점점 재밌어지는거 같다.

 

 

 

 

전엔 동네마다 작은 유명한 빵집이 있었다.

그러나 요새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대신하고 있다.

 

어쩌다 다시찾은 작은 빵집을 방문하면... 빵은 예전에 먹던 그 맛이 아니다

 

왜 그럴까 ? 내 입맛이 변할걸까?

 

마태효과 : 부유한 사람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상황

              1960년 대 말 로버트 머튼 마태효과  마태복음 25장 29절 구절에서 착안한 이론

 

온동네 퍼지던 기분좋은 빵냄새... 구워내기 무섭게 팔리던 빵들

           그러나 프랜차이즈의 각종 화려한 빵들로 옮겨가는 고객들..

           옛날 빵집은 갈수록 판매율이 낮아져 빵의 신선도 저하되고 

           더 맛이 없어지게 되는 결과가 나타난다.

 

이런 마태효과는 

최근 인터넷상에서 더욱 두두러지게 나타난다.

SNS나 사이트는 사용자들이 모일수록 폭발적인 가치가 발생한다.

(네트워크의 가치는 구성원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고 한다.)

동영상 공유사이트의 점유율은 유명한곳은 날이 갈수록 점점 사용자가 늘어나지만 아닌곳은 결국 사라지게 된다.

 

이런것은 기업에만 있는 것 아니다.

 

개발도상국 인재들은 선진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문에 선진국은 점점 더 발전하여 부강해진다.

 

마태효과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피할수없는 현상 이지만,

이를 피하기 위한 가장좋은 방법은 차별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