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그리고 마케팅/마케팅 53

<차별화>뉴욕타임스 새로운 신문의 탄생 - EBR 비즈니스 리뷰

강의자 : 조영신 매스미디어학 박사 더이상 종이신문을 읽지 않는 디지털 시대그안에서 살아남은 뉴욕타임스 1851년 창간된 뉴욕타임스는100년이 넘는 전통미디어다. 당시 1830~60년대는 페니신문 = 1페니에 사는 신문 시대였다.인쇄기술의 발전으로 싼가격에 신문을 살 수 있었다. 1861년 미국남북전쟁 이후는 옐로 저널리즘 시대였다.옐로 저널리즘 = 독자의 관심을 끌고자 흥미위주의 보도 위주였다. 뉴욕타임즈는 옥스에 매각되었고이때부터 우리가 아는 뉴욕타임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옥스는 신문은 돈이 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했다. 그러나 옐로 저널리즘 시대에 상업지냐 권위지냐 고민했고.보도할 가치가 있는 모든 뉴스를 쓴다.는엘리트 저널리즘을 표방하였다. 변화의 첫시작은황색저널리즘과 선긋기였다.양질의 컨..

<PB> 플랫폼이 당신의 브랜드를 다 먹어 치운다 - EBR 비즈니스 리뷰

아마존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젝트가 있다. 미래적이나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아니다. 이것은 아마존의 PB 이다. PB는 PRIVATE BRAND 로 자체 브랜드라고 할수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에게 큰위기가 올 수 잇다 온라인 플랫폼의 PB는 기존의 유통업체가 만드는 것과 의미가 틀리다. 기존 브랜드에는 불변의 법칙이 있었다 바로 좋은 상품이 가진 힘이다. 그래서 장인의 가치가 올라가고 브랜드의 가치가 올라갔었다. 그러나 온라인 플랫폼의 PB는 좋은 상품이 가진 힘의 법칙과 상관이 없다. 한계 민감도 감소의 법칙 : 자극의 강도가 낮을때는 자극 수준의 변화에 민감하지만 자극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변화에 민감해지지 않는 법칙이다. 이 법칙은 제품의 품질이나 성능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 커피 회사는 금융 기업을 꿈꾼다 - EBR 비즈니스 리뷰

스타벅스는 코로나 사태에도 점포를 꾸준히 늘린다고 하는 등 선방하고 있다. 커피맛? 사은품? 예쁜로고? 브랜드의 명성? 때문일까? 스타벅스는 1971년 시애틀에서 시작 된 원두만 파는 회사였다. 마케팅 담당자였던 하워드 슐츠가 이탈리에에서 커피바를 처음 본 후 돌아와서 도입 해보자고 했는데 사장이 거절 했다고 한다. 당시 미국엔 카페 문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직접 카페 사장님이 되었고 스타벅스를 직접 인수했다. 미국 사람들은 점점 카페 문화에 호감을 갖기 시작했고 스타벅스의 인기는 높아 졌다. 스타벅스는 경험과 문화와 공감을 파는회사이다. 2천년대에 들어 하워드 슐츠가 은퇴하자 위기가 찿아왔다. 경쟁사들과 2007년 금융위기로 스타벅스 주가 추락했다. 이에 하워드 슐츠는 다시 CEO로 복귀했고 커피..

<스토리텔링>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만드는 브랜드의 비밀- EBR 비즈니스 리뷰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인 에르메스는 어떻게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었을까? 1937년 프랑스 왕궁의 마구 용품 업체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다마구상품과 말 안장, 그리고마차에 짐을 가지고 가는 여행용 트렁크를 만드는 회사였다. 1등제품상을 받을 정도로 최고의 품질을 갖추었고예술적인 품질력이 있었으며,전세계 왕과들을 고객으로 가지게 되어 브랜드가 성장하면서기존 상품외 에 다양한 패션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런 브랜드가 프리미엄 브랜드 위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된 결정적인 차이점은 무엇일까?바로 만인이 공감하는 스토리가 있다는 점이다. 로열 고객층 + 오랜역사 + 최상의 품질 + 공감 스토리 = 세계 최상의 프리미엄이 됨 더욱이 소비자가 만든 스토리는그중 가장 강력한 스토리 이다. 버킨백프렌치 시크를 잘 표현..

<숨은니즈> 영화속 주인공이 될수있는 영화관이 있다? - EBR 비즈니스 리뷰

영화속 주인공이 되고싶지만 대놓고 표현할수 없는 사람들런던에 영화속 주인공이 될수있는 영화관이 있다고 한다시크릿시네마. 백투터 퓨쳐나 스타워즈처럼 이미 봤던 영화를 상영하고일반 보다 3배정도 비싼 값인데반응이 좋다고 한다 먼저 영화를 예매하면 영화표 대신 초대장이 온다초대장에 있는 웹사이트로 가면 예매자를 영화속 시민이라 가정하고질문을 하면서 성향과 행동 유형을 파악한다 그리고 답변에 따라 영화 캐릭터가 부여된다 웹사이트 내에는 해당 영화 캐릭터 대로 분장할수있는 소품 도구를 판매하여 꾸미고 올 수 있게 한다. 지하철역 등 미팅장소에 모이면 비밀도 했던 장소로 이동하는데2시간 전에 입장할 수 있다. 영화 시작전 식음료를 판매하여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영화 시설은 막 설치된 열악한 시설이다.그러나 스크린..

<숨은니즈> 기업이 커피값을 대는 대학 카페 1 - EBR 비즈니스 리뷰

도쿄에 커피를 공짜로 주는카페가 있다.단, 일본 상위권대학의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만 가능하다. 커피값은 일본의 대기업들이 대신 내준다. 이런 카페가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이카페의 핵심 주체인 카페, 학생, 기업의 숨은니즈를 파악했기 때문이다. 카페의 입장매출이 좋은 위치는 임대료가 비싸다치열한 경쟁을 막을 수가 없다.사회적이슈에 매출이 쉽게 타격을 받는다 기업입장홍보를 위해 커피값을 위해 대신낸다1년에 1500만원정도가 인재채용비라고 생각하며 저렴하다.상위권 대학생들 대상으로 기업브랜드를 노출한다후원기업개수를 60개로 제안하여 일류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할수있다. 학생의 입장아무리 공짜라도 과한 광고는 싫다불편함 없이 계속 찾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니즈들로 공짜니까 위치가 나빠도 찿아오게 되고,공..

<미래예측> 위기를 극복하려면 2가지를 반대로 해라 - EBR 비즈니스 리뷰

미국공학자, 디지털이큅먼트사의 창업자인 케네스 올슨,상업용컴퓨터 회사로 당시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있다. 그는 "앞으로 오지않을 시장은 PC 시장이다."라는 빗나간 미래 예측으로 지금은 이름도 잘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성공한 사람의 빗나간 미래예측는 비일비재하다.즉, 성공한 사람에겐 절대로 미래를 물어보지 말라 다른 예로1차 세계대전후 참패한 독일은탱크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하여 2차 대전 이 탱크로 초기 압승을 거두었다. 1차 대전에서 이긴 사람들은 앞으로 전쟁시 탱크와 비행기는 무기가 될 수 없다라고 예측했다고 한다. 직전의 큰성공이 미래가 변하지 않을것이라는 믿음을 만들기 때문이다. 미래를 얼마나 과소평가 하는지 보여준 연구가 있다. 지난10년 얼마나 변했는가?라는 질문에나..

<진정한 신뢰> 위기는 위기라 말해야 한다 - EBR 비즈니스 리뷰

2천년대 한국 일본등 아시아의 가성비 좋은 자동차들이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30% 정도 되었다 이에 기존 자동차 회사들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무이자 할부, 무이자 대출 등 한 결과 이윤은 줄어들고 부채가 늘었다.또한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있었기 때문에포드 역시 파산 직전이었다 2006년 CEO로 부임하여 2014년 까지 있다가 현재 구글로 간 앨런 멀러리는취임 후 2009년 19조원 손실하리라 예측했다. 그는 취임 후 매주 목요일 비즈니스 플랜 리뷰를 했다.16명 임원들이 각자 5개 안건을 발안하고 3가지 색깔로 표시하여 논의하는 것이었다 총 80개 안건중 녹색- 문제없이 잘 되고 있는 건노란-약간문제가 있지만 해결책이 있는 건빨강-문제가 있는데 해결책을 모르겠는 건 각각 색깔 별로 몇개의 안건..

<SCM> 대박제품을 팔지 못하는 이유는? - EBR 비즈니스리뷰

2014년 대박난 꿀과 버터를 첨가한 과자 아시지요?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대박이 났었는데.. 이 과자 때문에 해태제과 브랜드의 주가도 상승하게 되는 결과가 있었다. 그러나 당시 "오랜만에 대박제품 내놓고도 웃지 못하는 해태제과" 라는 기사가 났었다.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SCM =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것. (Suppl Chain Management) = 공급사슬을 잘 관리하는것 공급의 사슬이란? "공급업체 - 제조업체 - 유통업체 - 소비자" 의 단계를 말함 SCM을 관리하기 어려운 이유는? - 복잡한 공급사슬 때문. (공급사슬간 양방향거래, 수십수백개의 3차원적 네트워크의 형태로 이루어짐) 채찍효과 : Bullwhip Effect 채..

<그레셤의 법칙> 나쁜돈이 좋은돈을 몰아낸다고? -EBS 한눈에 보는경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말을 아시나요? 16세기 은화를 화폐로 썼던 영국은 경제가 나빠지자 은의 함량을 줄인 화폐를 일시적으로 발행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은함량이 높은 은화를 숨겨놓았다. 은화의 테두리를 깎아서 은을 빼돌리기도 했다고 한다. 점점 무게가 둘어든 금화와 은화가 많아 지자 시중에는 불량 화폐만 남았다. 그레셤의 법칙 : 나쁜것이 좋은것을 몰아내는 현상 아이작뉴턴은 왕립조폐국 부국장 시절 은화의 테두리를 깎는것을 해결하기 위해 은화 옆면에 톱니모양을 새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런행동은 사라졌다. 그때부터 동전의 옆면은 톱니모양이 되었다. 이제 화폐 유통의 법칙으로써의 의미는 퇴색했지만 현재는 가짜제품이 진짜를 몰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예) 영화관 : 불법다운로드사이트의 복제영화 석유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