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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다큐에 이은 2번째 주제 "소비는 감정이다" 를 보고

 

쇼핑이 이성적이 판단으로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었으며,  무의식에서 일어나는것이고 ,

또 보상심리이고 자존감에 대한 문제였음을 클리어하게 정리할수 있었다.

 

우리는 항상 지능적인 마케팅에 노출되어 있으며, 무의식과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운 존재라는것에 대해 인정하고

자존감을 잘 관리하여 욕망을 줄이고, 물질에 대한 소비보다는 경험에 대한 투자를 통해 좀 더 행복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다.

 

 

 

내용_

소비의 되물림 :

아이는 광고를 보면서 최면에 걸리고 어렸을때의 소비는 어른이 되어서도 반복되며, 자기 아이에게까지 되물림 시킨다.

 

마케팅의 주요 대상은 아이와 여성이다.

 

내 아이에가 잘해주고 행복해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는 소비로 이어지게된다.

또 아이들은 가지고 싶으면 끊임없이 조른다. (조르기의 힘)

 

여성은 성인마케팅의 꽃이다

여성은 쉽게사고 많이사며, 현장에 있지않은 사람의 물건까지 산다.

또 음식과 옷만 사는것이 아니며, 전자제품 자동차등 모든 범위의 상품을 산다.

가정의 소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다.

 

소비는 

생존소비 < 생활소비 < 과소비 < 쇼핑 중독으로 분류된다

 

우리는 왜 자꾸 과소비를 하게 될까?

 

1. 쇼핑은 무의식이다.

사람의 의식은 빙산의 일각이고 95%이상이 무의식이다.

쇼핑할때 사람은 합리적으로 하기보다는 무의식의 상태에서 하는경우가 많다.

 

2. 5감자극 마케팅, 견물생심, 뉴로마케팅 등 소비자의 무의식을 점령하고 조종하는 마케팅 기법이

  모든 곳에 있다. 

 

3. 인간은 불안할때, 우울할때, 화났을때 더 많이 소비를 한다

예) 홈쇼핑의 매진멘트, 부모의 불안을 이용하는 학원 마케팅

사회적으로 배척을 당하면 다른것으로 보상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커진다.

같은 소속감을 가지기 위해 청소년기에는 또래 집단의 선호도가 나의 선호에 영향을 끼친다

카드를 쓸때 현금쓸때보다 뇌의 고통이 덜하다. 카드를 냈다가 다시 돌려받기 때문이다.

슬픔이 커질수록 공허함때문에 빈자리를 채우려는 욕구가 커진다.

 

4. 자존감이 낮으면 나의 가치를 높여주고 싶어 더 많이 소비를 한다.

청소년기는 일생중에 자존감이 가장 낮은 시기이다.

현실의 나와 이상적인 나와는 언제나 간극이 있고 자존감이 낮으면 현실자아보다 이상자아가 높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소비를 하게 된다.

자존감 회복을 위한 소비는 소비를 통해 잠시 회복이 되지만 낮아진 자존감 때문에 다시 소비를 불러온다.

이런 소비는 쇼핑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5.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도파민은 게임, 술, 쇼핑할때 많이 분비된다.

애정불균형이 클 수록 쇼핑중독이 발생된다.

 

어떤 소비가 행복한 소비인가?

물질에 대해서 돈을쓰는 소비보다는 내 삶을 품요롭게 하는 경험에 투자하는것이 행복이 더 오래간다.

행복=  소비 / 욕망 이다. 즉 욕망을 줄이면 행복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