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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가난한 사람에게만 대출해 주는 은행이 있다고? - EBS 한눈에 보는 경제

전세계가 주목하는 10월... 올해의 노벨상을 누가받을것인가에 대한 소식이다. 노벨상은 수상자뿐 아니라 국가의 위상도 높인다. 2006년 이목을 집중시킨 수상자가 있었다. 주인공은 다름아닌 은행... 이유는 이 은행은 가난한 사람만 대출을 해줬기 때문이다. 방그라데시 경제학 교수였던 무하마드.. 빈곤한 현실속 경제학 가르치는것에 답답했던 그는 가난한 이들에게 돈을 빌려주기 시작했고 나중에 돈이 생기면 갚으라고 하는.. 이런 은행을 설립했다. 사회적기업 : 사회적 문제 해결을 우선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 및 조직 우려와 달리 이 은행의 대출금 회수율은 98%가 넘는다고 한다 이는 가난한 사람은 돈을 갚지 못한다는 편견을 깻다 이렇게 된 이유는 그라민 은행 독특한 시스템 덕분이라고 한다. 대출을 받으려면 ..

<외부효과> 나의 비만을 왜 나라에서 걱정하는 걸까? - EBS 한눈에 보는 경제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남에게 끼치는 영향, 또 남의 의도와 상관없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 인간관계에 대입해도 어려운데 사회문제라면 더 골치가 아픈거 같다. 다이어트 법을 실천한 나라가 있다. 2011년 10월 덴마크의 비만세... 살찌는 음식에 세금을 붙이면 비만율이 줄어들꺼라는 예상으로 생겼다고 한다. 그런데 왜 나라에서 비만을 걱정하는걸까?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비만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되고 이는 곧 생산력이 떨어지게 되고 또 진료 때문에 사회적비용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외부효과 : 어떤 경제 활동이 당사자가 아닌 타인에게 뜻밖의 혜택이나 손해를 주는것 그러나 비만세는 덴마크에서 1년만에 폐지되었다. 효과는 없고 물가만 오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긍정적 외부효과의 예시 과..

<개별소비세> 짧은 모피 코트가 더 잘팔린 이유는? - EBS 한눈에 보는 경제

부의 상징하면 어떤게 떠오를까? 시계, 모피, 자동차 등등.. 모피의 경우 요즘은 청담동 사모님 뿐아니라 젊은 연령층에도 인기가 많다. 잘팔리는 디자인도 바뀌었다. 최근 모피는 짧은코트나 조끼같은 디자인이 더 잘팔린다고 한다. 꼭 디자인때문만은 아니라고 한다. 긴모피 코트와 조금 짧은 모히코드의 가격 차이가 심하게 난다. 길이 차이도 얼만 안나는데.. 왜그럴까? 개별소비세 : 사치성 상품이나 서비스의 소비행위에 높은 세율로 매기는 세금 같은 모피라도 사치성 상품이 아닌경우는 개별소비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왜 동일상품인데 어떤것은 개별소비세가 붙고 어떤것은 부과되지 않을까? 보통 명품시계, 명품가방, 귀금속, 모피는 20% 개별소비세를낸다 (품목마다 기준금액이 다르다) 핸드백은 200만원 이상에 개별 소비..

<퍼스트 펭귄> 사우디 아리비아에 모래를 판다고? - EBS 한눈에 보는 경제

바보같은 생각을 구체화 시켜서 진행을 하고 같이 할수있는 동료을 만드는 것도 또한 생각못지않게 혁신가에겐 중요한일 능력인듯하다. 혁신은 대부분 바보같은 생각에서 나온다 우리나라 점토 완구 D사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모래놀이를 사우디 아라비아에 팔겟다고 나섰다. 모래가 대부분인 국가에 모래를 팔겠다니 모두 실패 할꺼라 확신했다. 그러나 이 도전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퍼스트 펭귄 :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선구자 펭귄무리의 습성에서 나온말로 바다표범때매 대부부 쉽게 입수하지 못하지만 용감한 펭귄이 한 펭귄이 입수하면 나머지 펭귄들이 입수하는것에서 나온말 D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사우디아라비아는 모래로 노는것에 익숙하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때문에 밖을 잘 나가지 못한다 그래서 실내에서 노는 모..

<마태효과> 장사가 안되는 빵집의 빵은 왜 갈수록 맛이 없어지는 걸까? - EBS한눈에 보는경제

식당을 고를땐 사람이 많은 곳을 가야한다는 것이 상식? 이다. 모든것이 다 논리적 연관성이 있는것 같다. 배울 수록 점점 재밌어지는거 같다. 전엔 동네마다 작은 유명한 빵집이 있었다. 그러나 요새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대신하고 있다. 어쩌다 다시찾은 작은 빵집을 방문하면... 빵은 예전에 먹던 그 맛이 아니다 왜 그럴까 ? 내 입맛이 변할걸까? 마태효과 : 부유한 사람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상황 1960년 대 말 로버트 머튼 마태효과 마태복음 25장 29절 구절에서 착안한 이론 온동네 퍼지던 기분좋은 빵냄새... 구워내기 무섭게 팔리던 빵들 그러나 프랜차이즈의 각종 화려한 빵들로 옮겨가는 고객들.. 옛날 빵집은 갈수록 판매율이 낮아져 빵의 신선도 저하되고 더 맛이 ..

<풍선효과> 등교시간을 늦췄는데 학생들이 더 졸린 이유는 ? - EBS 한눈에 보는 경제

생각해보면 크던 작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것들때문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어쩌면 80%는 그런것 같다. 현명한 해결이라는 건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다른 문제점도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어렵다. 전에는 0교시라는게 있었다 요즘학교시간은 9시까지이다. 그럼 학생들의 아침은 더 여유로워 졌을까? 아침시간을 겨냥한 학원 오전반들이 생겨서 오히려 더 일찍 일어나게 된다고 한다. 풍선효과 : 어떤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부분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쪽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다.) 정부가 대출심사 규제 완화로 대출 수 급등하자 이를 우려해 2015년 대출심사를 강화했다. 그러자 2016년 제 2금융권 대출금액 1년 사이 5배 증가했다. 대출심사 규제..

<골디락스 > 어른들은 왜 자꾸 옛날이 더 좋았다고 하는 걸까? - EBS 한눈에 보는 경제

누구나 습관처럼 하는 말인 라떼는 말이야~~ , 그때가 좋았지~~ ㅋㅋ 어른들의 이말이 허세만은 아니었던 시절이 있었구나.. ^^ 60대 이상의 어른들중에는 1980년대를 떠올리면서 그때가 좋았다고 하는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그시기 우리는 풍요롭지 못했다. 여러면에서 지금이 살기 좋은거 같은데 어른들은 왜 옛날이 더 좋았다고 하는걸까? 1980년대는 3저 호황시대였다. 3저 호황이란 : 저달러, 저유가, 저금리 를 말한다. 이를 통해 1980년대는 경제 성장및 국민 생활수준 향상된 시기 였다. * 저달러 : 달러 약세로 엔화 강화되어 일본과 수출 경쟁에서 유리해짐 * 저유가 : 생산비가 줄어들어 물가안정 * 저금리 : 이자가 낮아 사업자금 확보가 수월해 기업이 성장하기 쉬워짐 골디락스 : 경제는 성..

<치킨게임> 승자가 없는 게임이 있다? - EBS 한눈에 보는 경제

라이벌은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라이벌 구도가 항상 긍정적이지 않다. 위험한 라이벌 구도가 있다. 1950대 미국 자동차 경주 같은것이다. 서로 마주보면서 자동차를 달리면 무서운사람이 핸들을 돌리고 포기하고 끝까지 악셀을 밟는.. 둘다 포기하거나 아니면 둘다 포기하지 않고 악셀을 밟아모두 죽게 되는 그런 게임이다. 치킨게임 : 한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게임이론 치킨 - 미국속어로 겁쟁이 라는뜻 사람들은 또 기업들은 왜 손해를 보면서도 계속 경쟁할까? 독과점을 해서 이익을 나만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게임은 모두를 망하게 하는 게임이다. 여기서 빠져나올수있는 방법은 없을까? 토머스 셰링 경제 학자가 제안한 방법이다..

<앵커링 효과> EBS 한눈에 보는 경제 - 흥정할 땐 가격을 먼저 부르는 게 유리하다?

오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즐긴다는 지향적 소비 트렌드로 외국 여행이 많아졌다. 그러나 외국에서 바가지를 쓴 사람이 많다고 한다. 가격을 흥정할 때는 가격을 먼저 부르는 게 유리하다? 그렇다. 먼저 가격을 제시하면 그게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앵커링 효과 . 기준점 효화 : 처음 인상적이었던 숫자나 사물이 기준점이 되어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닻을 내린 배는 닻을 기준으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에 비유한 경제용어이다. 미국미시건대학교 실험이다 협상할때 가격을 제시하는것이 효과가 있을까? 두그룹 똑같은 물건을 판매하는데, A는 첫가격을 700 달러 이상 제시하고 B는 첫가격을 700달러 이하로 제시 한다. 얼마에 팔렸을까? A는 625 B는 425 (하지만 너무 과도한 제안은 금물) 이런효과는 사람들..

<락인(고착) 효과> 컴퓨터 살 때 프린트를 사은품으로 주는 이유는? - EBS 한눈에 보는 경제

컴퓨터를 사면 프린트기를.. 인터넷 가입하면 상품권을 .. 생각해보면 예전 신문을 바꾸면 자전거를 줬던거 같기도 하다. 주로 비싼 제품이거나 오래 사용해야 하는 것들에서 많이 볼수있다. 어쩌면 이제는 당연한 것이 되버린 것들이 고도의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다. 상품을 결정할때는 사은품에 혹하지 말고 계약조건도 꼼꼼히 보고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컴퓨터, 스마트폰 보급율은 세계최고이다. 늘 곁에 있는 IT기기는 좋은성능, 새로운 디자인이 계속 나온다. 또 비싼 사은품을 제시하는 파격적 판매조건을 진행한다. 출시가격 수십만원 제품을 덤으로 주면 밑지는 장사가 아닐까? 컴퓨터 살 때 프린트를 사은품으로 주는 이유는? 자물쇠 효과 : 어떤 상품을 이용하기 시작하면 다른 상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