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고를땐 사람이 많은 곳을 가야한다는 것이 상식? 이다. 모든것이 다 논리적 연관성이 있는것 같다. 배울 수록 점점 재밌어지는거 같다. 전엔 동네마다 작은 유명한 빵집이 있었다. 그러나 요새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대신하고 있다. 어쩌다 다시찾은 작은 빵집을 방문하면... 빵은 예전에 먹던 그 맛이 아니다 왜 그럴까 ? 내 입맛이 변할걸까? 마태효과 : 부유한 사람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상황 1960년 대 말 로버트 머튼 마태효과 마태복음 25장 29절 구절에서 착안한 이론 온동네 퍼지던 기분좋은 빵냄새... 구워내기 무섭게 팔리던 빵들 그러나 프랜차이즈의 각종 화려한 빵들로 옮겨가는 고객들.. 옛날 빵집은 갈수록 판매율이 낮아져 빵의 신선도 저하되고 더 맛이 ..
생각해보면 크던 작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것들때문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어쩌면 80%는 그런것 같다. 현명한 해결이라는 건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다른 문제점도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어렵다. 전에는 0교시라는게 있었다 요즘학교시간은 9시까지이다. 그럼 학생들의 아침은 더 여유로워 졌을까? 아침시간을 겨냥한 학원 오전반들이 생겨서 오히려 더 일찍 일어나게 된다고 한다. 풍선효과 : 어떤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부분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쪽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다.) 정부가 대출심사 규제 완화로 대출 수 급등하자 이를 우려해 2015년 대출심사를 강화했다. 그러자 2016년 제 2금융권 대출금액 1년 사이 5배 증가했다. 대출심사 규제..
누구나 습관처럼 하는 말인 라떼는 말이야~~ , 그때가 좋았지~~ ㅋㅋ 어른들의 이말이 허세만은 아니었던 시절이 있었구나.. ^^ 60대 이상의 어른들중에는 1980년대를 떠올리면서 그때가 좋았다고 하는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그시기 우리는 풍요롭지 못했다. 여러면에서 지금이 살기 좋은거 같은데 어른들은 왜 옛날이 더 좋았다고 하는걸까? 1980년대는 3저 호황시대였다. 3저 호황이란 : 저달러, 저유가, 저금리 를 말한다. 이를 통해 1980년대는 경제 성장및 국민 생활수준 향상된 시기 였다. * 저달러 : 달러 약세로 엔화 강화되어 일본과 수출 경쟁에서 유리해짐 * 저유가 : 생산비가 줄어들어 물가안정 * 저금리 : 이자가 낮아 사업자금 확보가 수월해 기업이 성장하기 쉬워짐 골디락스 : 경제는 성..
라이벌은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라이벌 구도가 항상 긍정적이지 않다. 위험한 라이벌 구도가 있다. 1950대 미국 자동차 경주 같은것이다. 서로 마주보면서 자동차를 달리면 무서운사람이 핸들을 돌리고 포기하고 끝까지 악셀을 밟는.. 둘다 포기하거나 아니면 둘다 포기하지 않고 악셀을 밟아모두 죽게 되는 그런 게임이다. 치킨게임 : 한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게임이론 치킨 - 미국속어로 겁쟁이 라는뜻 사람들은 또 기업들은 왜 손해를 보면서도 계속 경쟁할까? 독과점을 해서 이익을 나만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게임은 모두를 망하게 하는 게임이다. 여기서 빠져나올수있는 방법은 없을까? 토머스 셰링 경제 학자가 제안한 방법이다..
오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즐긴다는 지향적 소비 트렌드로 외국 여행이 많아졌다. 그러나 외국에서 바가지를 쓴 사람이 많다고 한다. 가격을 흥정할 때는 가격을 먼저 부르는 게 유리하다? 그렇다. 먼저 가격을 제시하면 그게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앵커링 효과 . 기준점 효화 : 처음 인상적이었던 숫자나 사물이 기준점이 되어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닻을 내린 배는 닻을 기준으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에 비유한 경제용어이다. 미국미시건대학교 실험이다 협상할때 가격을 제시하는것이 효과가 있을까? 두그룹 똑같은 물건을 판매하는데, A는 첫가격을 700 달러 이상 제시하고 B는 첫가격을 700달러 이하로 제시 한다. 얼마에 팔렸을까? A는 625 B는 425 (하지만 너무 과도한 제안은 금물) 이런효과는 사람들..
컴퓨터를 사면 프린트기를.. 인터넷 가입하면 상품권을 .. 생각해보면 예전 신문을 바꾸면 자전거를 줬던거 같기도 하다. 주로 비싼 제품이거나 오래 사용해야 하는 것들에서 많이 볼수있다. 어쩌면 이제는 당연한 것이 되버린 것들이 고도의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다. 상품을 결정할때는 사은품에 혹하지 말고 계약조건도 꼼꼼히 보고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컴퓨터, 스마트폰 보급율은 세계최고이다. 늘 곁에 있는 IT기기는 좋은성능, 새로운 디자인이 계속 나온다. 또 비싼 사은품을 제시하는 파격적 판매조건을 진행한다. 출시가격 수십만원 제품을 덤으로 주면 밑지는 장사가 아닐까? 컴퓨터 살 때 프린트를 사은품으로 주는 이유는? 자물쇠 효과 : 어떤 상품을 이용하기 시작하면 다른 상품으로 ..
파레토의 법칙이 옷장에서도 발견되다니 재미있다. 여기까지는 생각 못해봤는데 ㅎㅎㅎ 외출준비에 소요시간되는 시간 여성은 40분, 남성은 17분 정도 소요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런 시간의 차이에도 외출전 여자도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옷고르기.. 고민고민하다 결국 자주 입는 옷을 선택한다. 매년 사는데 왜 옷장에는 입을만한 옷이 없을까? 이것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이다. 파레토의 법칙 : 20%의 원인이 결과의 80%를 만든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가 주장한 이론이다. 개미를 관찰하던중 법칙을 발견했다. 어쩌다 일부 일개미만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았고 그 비율은 20% 였다. 이 20%의 개미만 따로 분리했을때에도 또 똑같은 상황이 되었다. 반복실험을 했지만 같은결과였다. 그런데 옷장과 ..
항상 궁금했는데 디드로 효과때문이었다니.. 연관성있는 것들의 구매를 통해 통일감을 주고 그게 시각적으로 좋게 되어 즉 내가 좋게 되는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 인것 같다. 쇼핑은 감정이 아닌 머리로 생각하며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쇼핑을 하기전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충동구매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이것은 부질없는 다짐들이다. 왜 자꾸만 계획한 것 보다 더 사게 되는걸까? 이것은 아무도 풀지못하는 쇼핑 미스터리 이다. 디드로 효과 : 하나의 물건을 구매한 후 그 물건과 어울리는 다른 제품들을 계속 구매하는 현상 디드로라는 철학자에게 나온 이론으로 디드로는 빨간 옷을 선물받은 후 옷과 어울리는 집의 가구를 모두 빨간색으로 바꾸고 난 후 빨간 가운의 노예가 되었다고 뒤늦게 후회 한 경험을 바탕으..